신입 마케터 성장하기/브랜드 마케팅 사례 분석
오늘의집 마케팅 전략, 내 콘텐츠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신마성
2025. 4. 26. 00:24
이전 글에서 ‘오늘의집’이 콘텐츠 중심의 커머스 구조로 성공한 이야기를 나눴었죠.
이번에는 그 구조를 1인 콘텐츠 제작자, 블로거, 브랜딩을 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어떻게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정리해볼게요.
1️⃣ ‘콘텐츠’에서 출발하기
오늘의집은 상품부터 보여주지 않아요.
공간을 먼저 보여주고, 제품은 그 안에 자연스럽게 등장하죠.
→ 내 콘텐츠에선 이렇게 시작해볼 수 있어요:
- 내가 직접 해본 경험을 콘텐츠로 먼저 공유해요.
- 예: “이 블로그 스킨 바꾸고 방문자 수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 제품, 서비스는 ‘정보’로 자연스럽게 녹여요.
- 예: "이 툴 덕분에 편하게 편집했어요" → 툴 링크 or 제휴 연동
✔ 핵심은 판매보다 먼저 ‘공감’을 만드는 것이에요.
2️⃣ 나만의 ‘커뮤니티 감각’ 만들기
오늘의집은 사용자끼리 소통하며 콘텐츠가 살아 움직여요.
내 블로그나 채널도, 작은 소통부터 시작해 커뮤니티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요.
- 댓글에 꼭 답글 달기
- 공감 버튼 유도 (좋아요, 스크랩, 저장하기 등)
- 독자의 반응을 다음 콘텐츠에 반영하기
이렇게 하면
‘함께 만드는 공간’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3️⃣ 콘텐츠에서 커머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오늘의집은 예쁜 공간 콘텐츠에서 바로 제품 구매로 연결되죠.
우리도 콘텐츠에 행동 유도(CTA)를 자연스럽게 넣을 수 있어요.
- “이 파일은 무료로 받아가세요”
- “더 자세한 설명은 이 글에 정리해뒀어요”
- “이 제품은 여기서 구입했어요(파트너스 링크)”
→ 콘텐츠에 신뢰가 쌓이면, 링크 하나도 부담 없이 클릭하게 됩니다.
4️⃣ 브랜드보다 ‘취향’을 먼저 보여주기
오늘의집이 ‘제품’보다 ‘무드’를 보여주듯,
우리도 정체성이나 톤앤매너로 먼저 다가가는 게 좋아요.
- 블로그나 SNS 피드에 일관된 색감/주제/분위기 유지
- 글의 흐름, 말투, 시선에서 "이 사람은 이런 스타일"이 느껴지게
✔ 팔리는 건 제품이지만, 남는 건 콘텐츠의 분위기예요.
✅ 요약: 오늘의집 구조, 이렇게 적용해보세요
오늘의집 전략 나의 콘텐츠 적용 방식
콘텐츠 중심 | 후기·경험 기반 콘텐츠 먼저 공유하기 |
커뮤니티 중심 | 독자와 댓글·좋아요로 소통하기 |
끊김 없는 커머스 | CTA 링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
취향 기반 큐레이션 | 나만의 톤과 무드를 꾸준히 유지하기 |
마무리하며
오늘의집이 큰 비용 없이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광고보다 콘텐츠를 먼저 쌓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 콘텐츠 안에는
사람과 공간, 취향과 제품, 감정과 행동이 모두 연결돼 있었죠.
이 구조는 규모에 상관없이
개인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브랜딩 콘텐츠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