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마케터 성장하기/지역상권 마케팅
수익은 안 남지만 꼭 있어야 하는 메뉴, 후킹 메뉴 운영과 마케팅 전략
신마성
2025. 5. 2. 13:36
외식업을 하다 보면 이런 메뉴가 꼭 하나쯤 있습니다.
“재료비도 많이 들고 손도 많이 가는데,
이 메뉴 때문에 손님이 찾아와요.”
이런 메뉴는 고가인데도 이익이 거의 안 남는 후킹 메뉴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빼버릴 수도 없습니다.
왜냐면 그 메뉴 하나가 검색, 후기, 방문 이유, 콘텐츠로서
브랜드 전체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수익은 낮지만 브랜드에 꼭 필요한 후킹 메뉴를 운영하는 실전 전략을
운영 팁과 마케팅 방향으로 나눠 정리해드릴게요.
1. 고가 + 저이익률 후킹 메뉴란?
구분 | 설명 |
가격 | 12,000원~20,000원 이상인 고가 메뉴 |
이익률 | 원가율이 50% 이상으로 수익 거의 없음 |
특징 | 손님이 이 메뉴 때문에 매장을 찾음, 후기와 콘텐츠 생성에 유리 |
예시 | 수제 티라미수, 통가리비찜, 한우 스테이크, 한정판 디저트 |
👉 수익이 아니라 주목도, 방문 동기, 콘텐츠 확산이 목적입니다.
2. 후킹 메뉴 운영 팁
후킹 메뉴는 제거 대상이 아니라, 목적에 맞게 관리하는 메뉴예요.
단, 이익률이 낮은 대신 다른 방식으로 수익 구조를 설계해야 합니다.
운영 포인트 | 설명 |
스토리 부여 | “한 달에 100개만 만드는 디저트” / “직접 삶은 가리비만 사용” 등 |
재료 관리 | 손실 줄이기 위해 예약제 or 시간대 제한 운영 고려 |
주방 효율화 | 조리 매뉴얼 표준화 or 미리 반조리 준비로 시간 단축 |
세트 구성 | 후킹 메뉴 + 고이익 음료 or 사이드 메뉴로 묶기 |
판매 제한 | ‘1인 1개 한정’, ‘주말만 운영’ 등으로 희소성 부여 가능 |
3. 마케팅 전략으로 연결하세요
고가 후킹 메뉴는 SNS 콘텐츠, 리뷰, 검색 키워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콘텐츠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설계하세요.
전략 항목 | 실행 방식 |
콘텐츠 포인트 | 고화질 사진 + 조명 + 상징적 문구 (“여기 티라미수 맛집 맞죠?”) |
SNS 활용 | 릴스, 스토리, 피드에서 해당 메뉴만 따로 시리즈 콘텐츠로 제작 |
리뷰 유도 | “이 메뉴 드신 분 후기 리그램해드려요 :)” + 하이라이트 보관 |
키워드 설계 | 블로그나 지도 리뷰에 메뉴명을 중심 키워드로 반복 노출 |
예약/한정 판매 | 스토리에서 ‘이번 주 한정 수량 안내’ 등으로 긴장감 유도 |
팁: 후킹 메뉴는 고객이 자랑하고 싶은 메뉴로 설계돼야 합니다.
그래야 콘텐츠 확산이 자연스럽게 일어나요.
✅ 구조 정리: 후킹 메뉴 전략 흐름
- 이익은 낮지만, 방문 이유가 되는 메뉴를 선별
- 콘텐츠 가치 중심으로 포지셔닝
- 세트 구성 / 예약제 / 희소성으로 수익 보완
- SNS·블로그·후기 콘텐츠로 외부 유입 확대
- 브랜드 대표 메뉴로 정리 후 메뉴판·광고에 전면 활용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 고가 디저트 + 아메리카노 세트 (후킹 + 고이익 구조)
- 후킹 메뉴 예약제 운영 + 후기 작성 이벤트
- 블로그 타이틀: "이 메뉴 때문에 다시 갔어요", "SNS 보고 찾아간 OOO"
👉 후킹 메뉴는 단독 수익보다 콘텐츠 → 방문 → 연계 구매 흐름으로 설계해야 마케팅 효과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