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디버그뷰(DebugView), 언제 봐야 할까요?
GA4를 설정하고 나면
이벤트가 잘 들어오는지 정말 궁금해지죠.
이럴 때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디버그뷰(DebugView)예요.
📍디버그뷰 경로
관리(Admin) > 데이터 표시(Data display) > DebugView
디버그뷰는 ‘리포트’가 아닌, 실시간 이벤트 흐름을 확인하는 전용 기능이에요.
1. 디버그뷰는 언제 확인할까요?
디버그뷰는 “지금 내가 설정한 이벤트가 GA4에 잘 들어가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특히 이런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아요:
| 사용 시점 | 확인 목적 |
| GA4 초기 설정 후 | 기본 이벤트 수집 여부 확인 |
| GTM 태그 신규 등록 후 | 태그가 작동하는지 바로 확인 |
| 커스텀 이벤트 추가 후 | 직접 만든 이벤트가 정상 수집되는지 테스트 |
| 데이터 수집 오류 발생 시 | 수집 누락이나 설정 오류 원인 점검 |
2. 왜 디버그뷰를 꼭 확인해야 할까요?
✔ 실시간 이벤트 확인 가능
→ 내가 웹사이트에서 행동하면,
1~10초 내에 이벤트가 디버그뷰에 바로 표시돼요.
✔ 이벤트 세부 정보까지 확인
→ 클릭 이벤트라면 어떤 버튼을 눌렀는지,
스크롤 이벤트라면 몇 %까지 스크롤했는지
파라미터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 일반 보고서보다 훨씬 빠른 반영
→ 일반 보고서에는 데이터가 반영되기까지
최대 24~48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하지만 디버그뷰는 거의 실시간으로 반영돼요.
3. 디버그뷰를 보기 위한 준비는?
- 크롬 확장 프로그램(GA Debugger) 설치
- 또는 GTM에서 debug_mode: true 설정
- 또는 URL 뒤에 ?debug_mode=true 붙여서 접속
Tip.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디버그모드를 그대로 두면
다른 사용자 데이터까지 디버깅 대상으로 포함될 수 있어요.
테스트 기기만 디버깅되도록 설정하는 걸 추천드려요.
추가로, 크롬 확장 프로그램 ‘Tag Assistant’를 함께 설치해두면
GA4와 디버그뷰 연결이 더 쉽게 되고,
태그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4. 정리할게요
GA4의 디버그뷰는
초보 마케터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테스트 도구예요.
태그가 잘 작동하는지, 이벤트가 잘 찍히는지
하나하나 확인하며 설정을 다듬을 수 있어요.
실무에서는 태그 한 줄 추가했을 때도
반드시 디버그뷰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