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급수에 따라 달라지는 마케팅 전략

1급지라고 무조건 좋은 것도, 3급지라고 불리한 것도 아니에요

가게를 운영하면서 “우리 매장은 좋은 위치인가요?”

“왜 유동인구는 많은데 손님은 안 들어올까요?”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죠?

 

사실 중요한 건 단순한 위치보다

‘상권 구조에 맞는 마케팅’을 하고 있느냐예요.

 

오늘은 상권 급수(1급지~3급지)에 따라 달라지는 마케팅 전략과

같은 1급지라도 골목에 있거나 2층 이상이면 어떻게 전략이 달라져야 하는지까지

실전형으로 정리해드릴게요.


1. 상권 급수에 따라 마케팅 전략이 달라져요

급수  특징  마케팅 키워드
1급지 유동인구 많고 경쟁 치열 바이럴 / 감성 / 노출
2급지 지역민 중심 생활 상권 검색 / 리뷰 / 재방문
3급지 주택가·외곽 골목 중심 신뢰 / 목적형 소비 / 가성비

🔹 1급지: 유입은 많지만 경쟁도 많아요

  • 감성적인 릴스 활용
  • 체험단, 인플루언서 리뷰로 ‘주목받기’
  • 위치 태그 + 탐색 탭 노출 전략
  • 후기 리그램, 하이라이트 정리로 신뢰 쌓기

포인트: “눈에 띄고 기억에 남아야 살아남아요.”


🔹 2급지: 지역 신뢰가 성패를 가릅니다

  • 네이버 플레이스 + 블로그 리뷰 중심 운영
  • 지역 커뮤니티(맘카페, 당근)와 연결
  • 후기 기반 콘텐츠로 재방문 유도
  • 하이라이트에 가격, 위치, 후기 정리

포인트: “우리 동네에서 이 가게”라는 인식을 만들어요.


🔹 3급지: 리뷰 하나가 전부일 수 있어요

  • 숨은 맛집 키워드로 검색 최적화
  • 리뷰 이벤트 운영
  • 가격·혜택 강조 콘텐츠
  • 지역 밀착형 SNS (당근, 동네 광고 등)

포인트: “한 명의 고객이 입소문을 좌우해요.”


2. 1급지라고 해도 ‘골목’이면 전략이 달라져요

같은 1급지라도 메인 거리냐, 골목 안쪽이냐에 따라

고객의 진입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구분 메인 거리 골목 안쪽
유입 방식 즉흥 방문 검색 기반 목적 방문
마케팅 방향 눈에 띄기 / 감성 자극 위치 안내 / 후기 설득

골목 상권에서 중요한 건 ‘찾아오게 만드는 콘텐츠’예요.

  • 블로그에 “홍대 골목 숨은 카페” 키워드 삽입
  • 인스타 하이라이트에 ‘오시는 길’, ‘리얼 후기’ 고정
  • “숨은 맛집인데 아는 사람만 알아요” 식 리뷰 확보
  • 위치 영상 콘텐츠로 진입 장벽 해소

3. 같은 1급지여도 ‘몇 층인지’에 따라 달라져요

1층 vs 2층 이상(또는 지하), 접근성에 따라 마케팅도 달라져야 해요.

층수  전략 키워드  마케팅 방향
1층 시선 / 충동 릴스, 간판, 외부 메뉴 노출 중심
2층 이상 신뢰 / 목적 위치 설명, 후기 기반 콘텐츠, 검색 최적화

2층 이상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것들:

  • “오시는 길” 하이라이트 구성
  • 내부 공간 소개 콘텐츠 자주 업로드
  • 후기에서 “숨겨진 가게인데 분위기 좋아요” 강조
  • 플레이스/블로그에 위치 자세히 설명

1층은 ‘끌어당기는’ 마케팅, 2층 이상은 ‘설득하고 찾아오게 만드는’ 마케팅이 핵심이에요.


🔁 전체 전략 요약

구분 전략  포인트
1급지 메인 감성·시선 중심 콘텐츠로 충동 유도
1급지 골목 검색 기반 후기/위치 콘텐츠로 신뢰 확보
2급지 지역 단골 유도형 리뷰 + 커뮤니티 연계
3급지 가성비/후기 기반 콘텐츠로 목적 방문 유도
2층 이상 위치 안내, 후기 강조, 내부 콘텐츠 반복 노출

마무리 한 마디

위치가 좋다고, 유입이 많다고 마케팅이 쉬운 건 아니에요.

중요한 건 우리 매장이 '어떤 구조에서 고객을 받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에요.

 

지금 내 매장이 1급지든, 골목에 있든, 2층이든,

그 특성을 파악하고 맞춤 전략을 세우면

마케팅 효과는 확실히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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